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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금촌 인테리어 | 부모님을 위한 30평대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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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금촌 인테리어 | 부모님을 위한 30평대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후기

안녕하세요. :)

오늘은 얼마 전 마무리한
부모님 댁 리모델링 이야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부모님께서는 오랫동안
파주 금촌에서 생활해오셨는데요.

오랜 시간 지낸 집인 만큼
정도 많이 들고 익숙한 공간이라
이사를 생각하시기보다는
계속 이곳에서 지내고 싶어 하셨어요.

하지만 집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손볼 곳이 생기더라고요.

특히 욕실은 오래 사용하다 보니
청소하고 관리하는 일이 힘들어졌고,
바닥 역시 부모님이 사용하시기에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어요.

여기에 오래된 구축 아파트이다 보니
수납공간도 넉넉하지 않았어요.

살림살이는 오랜 시간 동안 늘어났는데
보관할 곳은 마땅하지 않다 보니
자연스럽게 물건들이 밖으로 나와 있었고요.

갈 때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언젠가는 한 번 제대로
고쳐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던 중 마침 적금 만기 시기가 다가와
이번 기회에 부모님께서 앞으로도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집을
만들어드리기로 마음먹었답니다.

그렇게 금촌 인테리어 업체를
여러 곳 찾아보고 상담도 받아봤는데요.

제가 업체를 선택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단순히 예쁘게 바꿔주는 곳이 아니라
부모님이 실제로 생활하기 편한 집을
만들어줄 수 있는 곳인지였어요.

그중 다빈인테리어에서는
처음 상담할 때부터 디자인 이야기에 앞서
부모님이 평소 생활하시면서
어떤 부분을 불편해하시는지
하나씩 먼저 확인해주시더라고요.

연세가 있는 분들이 생활하는 만큼
청소와 관리가 어렵지는 않은지,
오래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는지 등을
함께 고려해서 설명해주셨어요.

제가 생각했던 방향과 잘 맞는 것 같아
최종적으로 리모델링을 맡기게 됐답니다.

공사가 끝난 뒤 집에 들어갔을 때
가장 먼저 달라졌다고 느낀 곳은
바로 현관이었어요.

기존에는 조금 어둡고 답답했던 공간인데
화이트와 따뜻한 웜톤을 사용하니
전체적인 인상이 훨씬 밝아졌더라고요.

신발장도 새롭게 정리하면서
부족했던 수납공간을 확보했고,
밖으로 나와 있던 물건들이 줄어드니
현관 자체도 훨씬 넓어 보였어요.

매일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인 만큼
깔끔하게 바꾸길 잘했다 싶었답니다.

현관에는 전신거울도 함께 설치했어요.

거울 덕분에 좁았던 공간이
조금 더 시원하게 확장되어 보이고,
부모님께서 외출하시기 전에
옷차림을 확인하기도 편해졌어요.

현관에서 복도로 이어지는 부분도
비슷한 색감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집 안에 들어왔을 때 전체 공간이
한결 정돈되어 보이는 느낌이 들었어요.

거실은 이번 금촌 인테리어에서
저도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곳이에요.

처음에는 요즘 많이 사용하는
타일 마감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상담하면서 다빈인테리어에서
부모님께서 매일 생활하실 공간이라면
디자인뿐 아니라 사용감도 함께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해주셨어요.

그리고 타일과 비슷한 분위기를 내면서도
생활하기에는 조금 더 편한 마감재를
대안으로 추천해주셨답니다.

최종적으로 선택한 건
타일과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는
장판 마감이었어요.

보기에는 깔끔한 타일 느낌이 나면서
바닥에는 어느 정도 쿠션감이 있어
부모님이 생활하시기에 괜찮겠더라고요.

또 겨울철에는 타일보다
바닥이 차갑게 느껴지는 정도가 덜할 수 있어
평소 바닥 생활을 자주 하시는 부모님께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처음 생각했던 디자인을
그대로 밀고 가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 집에서 생활할 사람에게
어떤 선택이 적합할지 함께 고민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에요.

거실의 전체적인 색감은
화이트와 웜톤을 중심으로 잡았어요.

너무 화려하게 꾸미기보다는
부모님이 오랫동안 생활하시더라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거든요.

여기에 간접조명을 더해주니
낮에는 전체적으로 환하게 느껴지고
해가 진 뒤에는 은은한 분위기가 생겨
같은 거실도 시간대에 따라
느낌이 조금씩 달라지더라고요.

주방 역시 예쁘게 꾸미는 것보다는
부모님께서 매일 사용하고 관리하기
편한 공간을 만드는 데 집중했어요.

새하얀 화이트 컬러보다는
조금 더 부드럽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웜톤 컬러를 사용했는데요.

거실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한층 편안해졌어요.

주방 도어는 무광으로 선택했는데
번들거리는 느낌이 적고
손자국도 비교적 눈에 덜 띄어서
평소 관리하기에도 괜찮더라고요.

상부장과 하부장도 충분히 구성해
기존에 부족했던 수납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었어요.

자주 사용하는 그릇이나 조리도구를
종류별로 나눠 보관할 수 있으니
필요할 때 꺼내기도 편해졌고요.

싱크볼과 수전 역시
디자인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평소 청소와 관리가 어렵지 않은
제품을 중심으로 골랐어요.

처음에는 이런 부분들이
큰 차이가 있을까 싶었는데
매일 반복해서 사용하는 공간이다 보니
작은 편리함 하나하나가
생활에서는 꽤 중요하더라고요.

그리고 이번 리모델링을 준비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곳이 욕실이었어요.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다 보니
바닥이나 벽을 관리하기도 어렵고
부모님께서 매일 사용하시는 만큼
여러 부분을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청소할 때
너무 많은 힘이 들지 않았으면 했어요.

그래서 욕실은 줄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마감 방식을 제안받아 진행했어요.

기존 욕실은 줄눈 사이에
물때가 생기면 하나하나 청소해야 해서
은근히 관리하는 데 손이 많이 갔는데요.

줄눈이 들어가는 부분을 줄이니
전체적으로 훨씬 깔끔해 보이면서
평소 청소할 때 관리해야 하는 부분도
줄어들 것 같아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부모님께서 직접 관리하실 공간이라
디자인적인 변화보다 이런 실용적인 부분이
더 반갑게 느껴졌답니다.

욕실의 색상은 웜그레이톤으로 선택했어요.

화이트로만 구성하는 것보다
조금 더 차분한 느낌이 들면서
집 전체의 따뜻한 분위기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더라고요.

완성된 모습을 처음 봤을 때는
깔끔해진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지만
앞으로 부모님이 직접 사용하고
관리하기 편한 공간이 됐다는 점에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이번 금촌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제가 가장 만족했던 부분은
집을 예쁘게 바꾸는 데서 끝나지 않고
부모님의 생활 방식까지 고려해
공간을 하나씩 만들어갔다는 점이에요.

상담하면서도 부모님의 연령이나
평소 생활 습관을 고려해서
여러 선택지를 설명해주셨고,
그 덕분에 저희가 처음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함께 챙겨볼 수 있었어요.

공사가 모두 끝난 뒤
부모님께서 새롭게 바뀐 집을 보시고
예뻐졌다는 말씀보다 먼저
"생활하기가 편해졌다"고 하셨는데요.

그 말을 들으니 이번 리모델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잘 반영된 것 같아 뿌듯하더라고요.

혹시 저처럼 금촌 인테리어를 알아보며
부모님 댁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완성된 디자인만 비교해보기보다는
실제로 누가 생활할 공간인지까지
고려해주는 업체인지 살펴보셨으면 해요.

특히 부모님께서 앞으로도
오랫동안 생활하실 집이라면
화려하고 유행하는 디자인보다는
수납이나 청소, 관리의 편리함처럼
매일 생활하면서 직접 체감하게 되는
부분들도 꼼꼼하게 확인해보세요.

이번에 직접 리모델링을 진행해보니
부모님을 위한 인테리어는
집을 새것처럼 바꾸는 것보다
익숙했던 집에서 앞으로도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걸 느꼈답니다. :)